스마트폰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 '지니(genie)'를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지니 서비스를 개편, 스마트폰 뿐 아니라 PC에서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지니 고객은 스마트폰과 PC에서 음원 원본 파일을 손실없이 그대로 압축하는 '무손실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방식으로 음원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음악도 고품질 음원을 제공하는 320kbps 전송속도로 즐길 수 있다.
지니 고객은 '재생목록 동기화'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PC로,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재생한 음악 목록을 쉽게 불러와 들을 수 있다. PC에서도 '지니 음악나누기' 기능을 이용해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친구와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KT 고객은 스트리밍(재생), 다운로드, 음악나누기 등으로 구성된 지니를 구매할 때 올레클럽의 포인트인 '별'을 이용해 상품 가격의 50%까지 결제할 수 있다. 지니 고객이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3개월 동안 월30곡 다운로드와 음악감상으로 묶여진 상품을 이용할 때 50% 저렴한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병태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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