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색적인 이벤트를 추진하며 브랜드 매장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삼성물산은 11월을 맞아 가로수길에서 ‘패션 파이브 스탬프 이벤트’ 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로수길에 입성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매장 5곳을 방문하고 확인 도장을 찍으면 메종키츠네 스웻셔츠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근 가로수길에 오픈한 브랜드 매장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매장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 ▲스웨덴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GRANIT),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 러닝(Brooks Running)’, ▲10 꼬르소 꼬모 아울렛 ‘마가찌니’,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등 5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에 별도로 구성된 스탬프존에서 스타일맵을 받아 방문 확인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타일맵에 도장 5개를 모두 찍고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2층 ‘인디펜던트커피’에서 스크래치 카드를 받아 긁으면 바로 경품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경품으로는 메종키츠네 스웻셔츠(10명), 브룩스 러닝화(10명), 그라니트 디퓨저(20명),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권(3만원권 30명, 1만원권 230명) 등이다.
또 해당 매장에서 3개의 확인 도장만 받아도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2층 ‘인디펜던트커피’에서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경품 당첨자는 스크래치 카드를 지참해 해당 경품 브랜드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손광섭 마케팅담당 상무는 “펀(Fun)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험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매장 뿐 아니라 상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