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첫 항해 시작…첫 서버 진통 겪으며 ‘인기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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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첫 항해 시작…첫 서버 진통 겪으며 ‘인기 증명’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1.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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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오후 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10월 2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아직 오픈 베타 서비스(OBT)지만 ‘로스트아크’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속 수많은 대륙과 섬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항해 시스템’을 통해 이들을 탐험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기대작으로 떠오른 ‘로스트아크’는 총 3차례의 CBT와 2차례의 FGT(집중그룹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오픈베타 서비스는 ‘전사’, ‘무도가’, ‘마법사’, ‘헌터’의 총 4개의 클래스를 기본으로 한 총 12개의 1차전직 클래스가 등장했다. 아직 베일에 가려진 두 가지의 직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는 같은 장르의 게임 시리즈의 팬덤이 몰락에 가까운 길을 걸어, 국내외 게이머들의 반사적인 주목이 더해졌다. 오픈부터 서버가 폭주하며 인기 게임의 첫 번째 산통을 겪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기만 하면 모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실리안의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되며 출석체크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최신형 그래픽 카드 등 추가 경품에 응모도 가능하다. 또한, 일정 레벨을 달성하거나 게임 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게임 내 재화 및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굿즈도 증정한다.

더불어, 함께 모험을 떠날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와 함께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와 PC방에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하는 PC방 플레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PC방 이벤트의 경우 한정판 탈 것인 ‘황금 장수 풍뎅이’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다시, MMORPG’라는 로스트아크의 슬로건처럼 로스트아크를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온라인 MMORPG의 재미에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뜻깊은 모험의 시작을 기다려 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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