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하는 국내 생리대 브랜드 아임오가 유통망 확보에 적극 나선다.

아임오는 전국 롯데마트에 자사 생리대 5종을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현재 올리브영, 랄라블라, 부츠 등 H&B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아임오 전 제품(생리대 5종) 구매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아임오(I'm O)는 지난 2010년부터 100%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를 만들어 판매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브랜드다.

중국에서 OEM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일부 브랜드와 달리 모든 생산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국제 유기농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국내 생리대 브랜드 중 최초로 국제 유기농 인증(OCS) 100을 받기도 했다. 

아임오의 전 생리대 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형광증백제, 표백제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휘발성 유기화학물(VOCs) 검출 여부 안전성 검사에서 벤젠, 에탈벤젠 등 12가지 유해물질이 미검출된 제품이다.

아임오 관계자는 “롯데마트 입점으로 유통망이 넓어지는 만큼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및 국제 기준에 발맞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