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이벤트로 모은 애장 도서 200여 권 아이들에게 전달해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소매를 걷어올렸다.
오비맥주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역 아이들의 방과후 학습 공간인 ‘해피 라이브러리(행복 도서관)’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드림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서는 이번 행복 도서관은 오비맥주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들과 함께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일곱 번째 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한 센터의 학습 공간과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또 휴식과 놀이,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 상담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복 도서관 완공을 앞두고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본사 임직원 봉사단은 센터 입주청소와 도서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사내 이벤트로 모은 애장 도서 200여 권도 추가로 아이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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