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11회 OL-Park FC 축구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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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11회 OL-Park FC 축구대회 열어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11.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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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활짝'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개최한 11회 OL-Park FC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올림픽공원에서 어린이 등 2000명이 참가한 축구대회가 열렸다.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은 어린이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1월 3일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OL-Park FC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508명 어린이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2,000여명이 올팍축구장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출전팀은 모두 48개팀으로 7세반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학년별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선수들은 뜨거운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체육산업개발 이병근 사업운영단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공동체의식과 자긍심을 키웠으면 한다”며 “참여하는 가족분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로 즐거운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올팍축구장은 88서울올림픽대회의 유산인 싸이클 경기장의 효율적 관리 및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올림픽시설물의 유휴공간이던 벨로드롬의 인필드 공간을 활용하여 2007년에 축구장을 조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매월 1000여명이 강습을 받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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