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섣부른 판단일지 몰라도 주가가 점점 바닥을 찍은 분위기다. 

게임주들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조금씩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결국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빠르고 정확하며 과감한 매수 결정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특별히 3분기 실적 공시가 진행되는 시즌이라 생각보다 분기 실적이 좋았던 기업이라면 좋은 반등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다음주에는 특별히 ‘네오위즈’에 주목할 만 하다. 

우선은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가 높다.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는 네오위즈가 지난 2월 에픽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했고, 11월 8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번 PC방 서비스를 위해 한국 전용 아이템과 PC방 사업자들에게 ‘포트나이트’에 대한 과금을 118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또 장기적 포트폴리오를 봐도 콘솔 플랫폼 MMORPG '블레스 언리시드’와 글로벌 오픈 플랫폼인 스팀(Steam)에 '블레스’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 위주의 다른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결국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 성공 여부와 '블레스’의 스팀 서비스 결과 여부에 따라 ‘네오위즈’ 주가는 큰 변동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