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탑병원·육군 1687부대와 MOU 체결해 신속 대응 가능
SL공사가 지역 의료기관, 관내 군부대와 함께 재난안전 대응을 함께 하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일 지역 의료기관, 군부대와 재난안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기반시설 기능연속성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SL공사는 검단탑종합병원을 지정병원으로 해 유사 시 신속한 응급의료지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 또 육군 제1687부대와는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수습·복구지원 협조 등 재난안전 지원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안전한 매립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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