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충북도·청주시와 '식품연구소 신설 3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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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충북도·청주시와 '식품연구소 신설 3자 투자협약' 체결
  • 안세준 기자
  • 승인 2018.10.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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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물류본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가질 것으로 기대
김항섭 청주부시장(왼쪽 첫번째),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세번째)가 식품연구소 신설 3자 투자협약식에서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이 충북도 및 청주시와 함께 신설 식품연구소를 설립하는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 식품연구소 위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항섭 청주부시장,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투자협약서를 통해 풀무원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풀무원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였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풀무원이 글로벌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풀무원은 회사 초창기인 1988년 증평 도안에 건강보조식품 공장을 설립한 이래 주요 핵심 생산시설과 물류거점이 충북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며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충북 지역에 풀무원의 생산본부, 물류본부에 이어 연구개발본부까지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구소가 완공되면 오송지역의 뛰어난 인프라, 교통접근성과 함께 자사 생산, 물류본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로하스기업을 지향하는 풀무원 연구개발의 중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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