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경 경주시 안강읍 한 가정집에서 강도 용의자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한 곳은 A씨 자택으로, 검거 당시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안강읍 모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 차림으로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다치게 하고 현금 2000여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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