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기존의 틀깨고 새로운 도전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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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기존의 틀깨고 새로운 도전이어가야"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10.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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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양궁, 과녁의 정중앙을 정확히 맞춘 ‘퍼펙트 골드’ 사례 공유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주요 부서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분기 임원·본부장·커뮤니티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19일 신한은행 2018년 4분기 임원·본부장·커뮤니티장 워크숍이 수원 화성에서 진행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이번 워크숍을 통해 3분기까지의 성과 리뷰와 4분기 마무리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성호 은행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올림픽 경기방식의 변화에도 글로벌 표준으로서의 위상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양궁의 사례를 통해, 초격차는 바뀐 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룰의 변화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야기했다. 

과거 신한은행이 주인정신과 열정으로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변화를 읽고 한 발 앞선 준비로 시장의 표준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은행 영업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한 슈퍼앱 쏠(SOL)은 고객경험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워라밸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 위 행장은 “올해 남은 기간동안 다른 시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연말에 알찬 결실을 거두자“는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오후 시간에는 참석자 전원이 경기도 수원 화성 성곽길을 둘러보며, 조선 정조대왕이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개념의 성을 축조한 배경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국궁 체험 이벤트를 통해 성공적인 2018년 목표달성을 결의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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