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4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3’의 런칭을 기념하는 소비자 행사 ‘X-T3 라이브 토크’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출시된 후지필름의 4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3’의 런칭을 기념하며 소비자로 하여금 X-T3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라이브 토크쇼에는 후지필름 일본 본사에서 X-T3의 상품 기획 총괄과 AF 개발자, 렌즈 개발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에 참여하는 세 명의 기획자와 개발자는 ‘X-T3 마스터즈 토크쇼’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X-T3에 대한 궁금증과 의문점들을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후지필름 X 시리즈 및 GF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상품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담당자로부터 후지필름이 생각하는 궁극의 화질과 색감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유저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부분과 후지필름에 바라는 점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후지논 XF 렌즈 및 GF 렌즈의 광학 설계자에게 바디와 렌즈 균형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카메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카메라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로부터 X-T3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다면 이어지는 ‘X-T3 퀴즈쇼’를 통해서는 배운 것들을 점검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약 10명씩 그룹을 구성해 X-T3 관련 퀴즈를 풀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정답을 맞힐 경우 풍성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먼저, ‘빛과 색의 갤러리’에서는 자연의 빛과 색을 후지필름 카메라로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X-T3로 촬영한 4K 영상은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X-T3의 체험존에서 4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의 뛰어난 화질, 색감과 한층 개선된 AF 성능을 직접 만져보며 경험할 수도 있다.

행사는 총 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부터 16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8일부터 19일까지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하고싶은 질문을 남긴 50명에게는 우선적인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4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X-T3의 런칭을 기념하여, 개발자와 기획자가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하고, 소비자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토크쇼를 비롯해 퀴즈쇼 사진 갤러리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니 후지필름 유저들과 X-T3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X-T3는 4세대 센서인 ‘X-Trans CMOS 4’ 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4’를 탑재해 X 시리즈 사상 최고의 해상력과 색 재현력, 고속처리 성능을 구현한 제품으로, 사진과 영상 기능 모두가 강화되어 인물, 풍경, 스냅, 스튜디오 및 스포츠 사진 촬영을 아우르는 전문가급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