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급 상품의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내세운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21일 청약마감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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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급 상품의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내세운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21일 청약마감 앞둬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09.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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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및 1~3인 가구,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1~2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평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구조를 갖춘데다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인기가 높다. 여기에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서 지난 27일 발표한 ‘2017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평균가구원수는 2010년 2.68명, 2015년 2.53명, 2017년에는 2.47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평균가구원수가 더욱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소형평면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해마다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인구 변화는 가구 유형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반가구(1,967만 가구) 중 가구원수 규모별로는 1인 가구가 28.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2인 가구 26.7% △3인 가구 21.2% △4인 가구 17.7% △5인 이상 가구 5.8% 순이었다.

가구원수와 가구 유형의 변화는 소형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했고,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의 발달로 이어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낮아서 공간활용이 어려웠으나 최근 설계기술의 발전으로 전용률이 높아졌고, 3Bay 판상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커뮤니티 역시 아파트 못지 않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부대시설과 조경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다양한 상가시설이나 편의시설, 교통요건 등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신혼부부와 3인 가구의 경우 주거편의성 부분을 가장 선호하는데, 편의성을 고루 갖춘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부동산 규제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2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청약가점제가 확대되면서 당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2030세대와 신혼부부 수요자들이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신혼부부나 3인 가구들이 아파트 입주를 포기하는 이유는 청약 당첨의 어려움도 있지만,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분양가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지역 및 면적으로 비교해보면 소형 아파트 전세가격과 오피스텔 분양가가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이처럼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하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덜하다.

정부가 잇따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문턱이 높아지고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소형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분양 중인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로 이루어져 있다.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이다.

신혼부부 및 1~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한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59㎡A, 74㎡A)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여 소형 아파트로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주거대체형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문 3Bay 설계를 도입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써, 단지 내부는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비상차량/통학차량/이사차량 등 제외), 유치원 및 학원 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버스정거장이 마련되어 입주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였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의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21일(금)까지 청약을 받고 10월 4일(목)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일(금)~6일(토) 2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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