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조직 슬림화ㆍ사업부문별 책임경영 강화한다
상태바
포스코, 조직 슬림화ㆍ사업부문별 책임경영 강화한다
  • 김경호
  • 승인 2013.03.08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는 철강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을 축소, 슬림화하고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연한 인력운영과 폭 넓은 업무수행을 통한 일당오(一堂五) 인재 육성을 위해 그간 일부 조직에만 적용하던 대실(大室)제를 전략 및 경영지원Staff 조직으로 확대 시행한다.

대실(大室)제란 임원단위 실(室) 산하 공식부서 없이 실장 책임하에 유연한 인력 운영 및 탄력적인 업무 수행을 추구하는 조직운영 방식이다.

글로벌 경영전략 조직 일원화를 위해 기획재무부문 내 경영전략 기능과 전략사업 및 자원투자전략 관련 기능을1개의 실(室) 로 통합했고, 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혁신지원실을 신설, 혁신기획, 생산성혁신등의 혁신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전사 재해재난 및 보건 총괄 기능을 안전보건사무국에 신설했다.

기술부문에 소속되어 있던 글로벌 물류기획 및 품질경영 조직은 탄소강사업부문의 마케팅본부로 통합하여 글로벌 운영체계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고객가치 경쟁력도 제고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테인리스사업전략실을 신설하고 기존 스테인리스마케팅실은 글로벌 통합마케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1년 출범한 사랑받는기업추진사무국은 행복 추구 차원의 ‘감사나눔’ 기능을 더하여 한차원 높은 사랑받는기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