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10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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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10월 분양 예정
  • 이병화 기자
  • 승인 2018.09.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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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시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

GS건설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 투시도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며 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GS건설은 밝혔다.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에서 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1가구 ▲전용 59㎡ 256가구 ▲전용 75㎡ 181가구 ▲전용 84㎡ 355가구 ▲전용 105㎡ 29가구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분포돼 수요자들의 평면 선택 폭이 넓고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라고 GS건설은 밝혔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도봉산역에서 장암역의 1.1㎞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4.2㎞는 새로 건설된다.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환승역으로 확정했다.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고 강남 생활권인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까지도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서울시 도봉동(7호선 도봉산역)에서 양주시 고읍동까지 15.3km 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도 인접해 더블역세권 단지가 지닐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의정부 내 이동도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호재도 기대해 볼 만하다.

GTX C노선은 현재 양주에서 수원 등 10개 지역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 노선 중 의정부시가 포함돼 있고 C노선이 확정돼 GTX C노선이 생기면 의정부에서 강남 삼성동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에서 포천을 잇는 민간고속도로로 구리에서 포천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해 6월 개통됐다.

탑석센트럴자이에서는 동의정부 IC를 통해 구리에서 포천 구간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서울 강남권(강동IC 예정) 지역과 세종시 등 서울, 광역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GS건설은 밝혔다.

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는 총사업비만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케이팝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답게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탑석센트럴자이에서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솔뫼초와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총 123만여㎡ 대규모 부지에 추동공원이 조성(2020년 예정)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부용산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최초로 공급되는 자이(Xi) 아파트인데다 의정부 단일 브랜드 단지로는 2573가구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의정부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35층의 층수를 자랑한다고 GS건설은 밝혔다.

최고층 층수로 수락산, 천보산, 부용산 등의 수려한 풍경 조망이 가능(일부 세대)하다.

전체 5000여㎡의 의정부 최대 단지인만큼 커뮤니티 면적이 남다르고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대규모 키즈파크(예정)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고 GS건설은 밝혔다.

키즈파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키즈카페가 아닌 면적만 약 660㎡에 달하는 의정부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단지 명품 커뮤니티로 유명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 규모가 250여㎡인 점을 고려하면 약 3배나 넓은 면적이다.

또한 의정부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의정부에 공급된 아파트 중 10년이 초과된 아파트 가구 수는 8만3659가구로 전체(10만 723가구)의 83%를 차지한다고 부동산114는 밝혔다.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용현동은 전체 가구 수(8904가구)의 99%가 10년 초과된 아파트(8844가구)로 노후화가 심각한 곳이다.

이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GS건설은 밝혔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탑석역(예정)세권 단지이기 때문에 7호선 개통 호재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치가 매우 높고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밖에 세종포천고속도로와 GTX 등 많은 호재가 예정 및 계획돼 있는데다 최근 서울시에서 강북구 개발에 힘을 쏟기로 결정하면서 그 영향이 강북구와 인접한 의정부까지 미칠 것으로 기대돼 의정부 지역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은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이병화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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