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콜센터 용역근로자 14명 전원 정규직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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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콜센터 용역근로자 14명 전원 정규직 전환한다"
  • 유은실 기자
  • 승인 2018.09.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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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상생과 협력 실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콜센터 용역근로자를 직접고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보도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콜센터 용역근로자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콜센터 용역근로자 14명 전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관계자는 “다른 공공기관들이 일반적으로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콜센터 용역근로자를 채용하는 것과 달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전격적으로 직접고용 정규직 방식으로 채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규직 전환으로 콜센터 근로자들이 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그 결과 고객응대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결정이 HUG의 ‘대국민 서비스 강화’라는 공공기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HUG 이재광 사장은 “HUG 노사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UG 콜센터 직원의 정규직 채용은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는 작은 발걸음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은실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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