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애플 제치고 삼성 추격...점유율 6%p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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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애플 제치고 삼성 추격...점유율 6%p 남았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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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전년 대비 판매량 38.6% 급증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친 화웨이가 삼성전자 추격을 본격화 한다.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13.3%로 19.3%의 삼성전자와 6%p(포인트) 차이다. 전년 같은 기간 12.8%p 차이가 나던 것을 1년만에 절반으로 줄였다. 

29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억7400만 대를 기록했다. 

화웨이의 판매량은 총 4984만6500대로 전년 대비 38.6% 급증하며 애플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시장점유율은 13.3%로 전년 9.8% 대비 크게 늘었다. 

화웨이의 P20 시리즈 제품 이미지 <화웨이 제공>

안슐 굽타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화웨이는 아너(Honor) 시리즈를 프리미엄 단말기로 마케팅하는데 많은 투자를 했고, 이런 부분이 판매량 성장에 도움이 됐다"며 "이와함께 유통채널, 브랜드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률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샤오미, 오포 등 타 중국 업체들도 판매량과 점유율을 모두 끌어올렸다. 점유율 8.8%를 기록한 샤오미는 삼성전자, 화웨이, 애플에 이어 4위에 랭크됐고, 7.6%의 점유율을 가져간 오포가 5위에 올랐다. 톱5 업체에 중국 기업이 셋이나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7233만6400대를 판매하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전년 대비 12.7% 감소했다. 작년 2분기 8286대 판매량 대비 1000만대 이상 줄었다. 

굽타 책임연구원은 "삼성은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수요 감소화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난관에 직면했다"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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