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은 얼굴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모발의 유분이 부족해져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심한 경우 변색이나 가늘어짐, 탈모질환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잦은 야외활동으로 두피가 예민해졌다면 마사지나 진정 제품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두피 전용 마사지기로 두피 피로 완화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텐마인즈 ‘브레오(breo)’에서 새롭게 출시한 ‘스칼프 스톤(Scalp Stone)’은 4개의 돌기가 회전하며 손이 닿지 않는 두피 구석구석을 풀어주는 두피 스케일링 마사지기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조약돌 모양의 둥근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그레이와 레드, 블루의 3가지 색상으로 론칭돼 취향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돌의 색상과 질감을 재현한 그레이 컬러 제품은 충전 거치대도 대나무 무늬로 만들어져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준다.

4개의 고무 돌기에는 각 24개, 총 96개의 마사지 포인트가 적용돼 효과적인 두피 마사지를 돕는다. 고무 돌기의 회전을 조절하는 3가지 모드가 있어 마사지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IPX7방수 기능으로 샴푸 시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돌기는 탈착이 가능해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 두피 헤어팩으로 두피 진정&컨디셔닝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의 ‘카올린 스칼프 팩(Kaolin Scalp Pack)’은 두피와 모발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무실리콘 제형의 올인원 팩이다.

자연 유래 백토로 칼슘, 황, 무기염이 풍부하게 함유된 ‘카올린 클레이’ 성분이 사용된 제품이다. 클레이 성분이 두피 노폐물을 흡착하고 식물성 유기 유황성분이 두피를 진정시킨다. 미온수를 충분히 적신 두피에 직접 도포하고 10분간 방치한 뒤 씻어내면 돼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 열받은 두피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

125년 전통의 스위스 더모 헤어 케어 브랜드 '라우쉬(RAUSCH)'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은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수분 진정 토닉이다.

민감한 두피 케어에 도움이 되는 쐐기풀 추출물과 두피 보습 및 진정, 강화에 효과적인 하우스리크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두피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줘 열감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피나 모발에 끈적임이 남지 않아 샴푸 후 또는 잠자기 전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두피에 골고루 도포한 후 가볍게 마사지하면 혈액순환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