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로 여수에 자이브랜드 '랜드마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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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로 여수에 자이브랜드 '랜드마크' 생긴다
  • 이병화 기자
  • 승인 2018.08.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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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는 9월 웅천지구에 지상 42층짜리 4개동 584실 분양

전남 지역 최초로 여수시에 웅천지구를 훤히 바라볼 수 있는 '랜드마크'인 자이브랜드가 들어선다. 

오는 9월 웅천지구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바다, 공원 조망도 극대화한 자이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 웅천자이 더 스위트 투시도

GS건설은 첫 생활숙박시설 사업으로 9월,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웅천동 1702-1 일대)  총 면적 280만 439제곱미터 규모의 택지지구에 ‘웅천자이 더 스위트’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 관리법 상 숙박업 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행위 모두 할 수 있는 주거가 가능한 상품이다. 호텔과 같은 일반적인 관광숙박시설과는 세탁, 취사가 가능한 지에 차이가 있다.

이 곳은 바다와 공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청약 및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GS건설은 밝혔다.

바다와 접한 곳에 들어서고 단지 인근에 마리나시설이 있어 주변 경관이 좋다는 평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2층으로 4개 동이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 1실 ▲313㎡ 1실 등이다.

이 지구는 여수시가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공동주택 8000여 가구, 호텔, 종합병원, 휴양시설, 에듀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인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2월 기공식이 열린 지구 내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순신도서관, 어르신 다목적 체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미 지난 2016년 6월, 이곳에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했고 시는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의 건립도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단지 뒤에는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 명소로 자리잡은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고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앞으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바다를 가로질러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연결하는 소호대교도 9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장점으로는 단지에서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을 이용해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의 이용도 쉽다고 GS건설은 밝혔다.

또한 전 실이 공간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진 발코니로 설계됐고 일부층에는 추가 발코니도 제공된다.

이에 더해 284, 313 제곱미터의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3면 개방형 설계 중정형 특화평면으로 설계되고 동 별로 웰컴 라운지가 들어선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도 설치되고 커뮤니티시설로는 2층 옥상 전체를 녹지로 만든 공중정원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조식카페테리아, 북 라운지, 키즈 라운지 등도 들어선다.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청약할 수 있고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지만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관계자는 “전남 최초로 분양하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웅천자이 더 스위트를 브랜드 위상에 걸맞는 프리미엄 단지로 선보이겠다”며  “여기에 GS건설 첫 생활숙박시설 사업에 나서는 점을 고려해 차별화된 설계 및 하이엔드 생활공간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웅천동 1882-10에서 볼 수 있으며 GS건설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예약 접수자에 한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이병화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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