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기계산업ㆍ대한제지 등 33개 NEPㆍGR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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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기계산업ㆍ대한제지 등 33개 NEPㆍGR 받았다
  • 편집부
  • 승인 2013.01.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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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신기술제품ㆍ친환경 우수재활용제품 인증 수여식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31일 기술표준원 소강당에서 2012.11월 이후 인증을 받은 신제품(NEP) 20개와 친환경 우수재활용제품(GR) 13개에 대해 인증기업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광현 기표원장이 인증서를 전수한 자리에 이병설 한국신제품인증협회장과 원충희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인증기업 대표와 개발관계자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신제품(NEP) 인증서를 받은 (주)해안기계산업(대표 곽병영)이 개발한 “선박용 실린더 구동 상하동요 보상(AHC)식 관절 크레인”은 크레인 작업 시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발생하는 상하동요를 보상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극소수의 국가에서만 개발된 고부가가치 신기술제품으로 향후 수출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우수재활용제조제품(GR) 인증을 받은 대한제지(주)(대표 양승학)의 “감열지 원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재활용 감열지 원지로 90% 이상의 국내산 폐지를 사용하여 제조하였으며, 공정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고형연료소각보일러를 이용함으로써 자원순환 및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2년도 NEP 인증제도 운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이종 기술ㆍ산업간 융복합 신기술제품에 대한 인증이 늘어나는 추세이나, 여전히 발전ㆍ건설 등 공공기관의 수요 품목에 집중되어 첨단 신기술제품개발 촉진을 위한 지원시책의 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향후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의 신기술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97년 이래 기술표준원 고시로 운영해온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요령을 지식경제부 고시로 격상하여 GR인증제도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순환촉진 및 녹색기술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을 GR인증의 법적근거로 추가하여 GR인증제품이 녹색제품임을 명확히 하였으며, 인증서를 지식경제부장관 명의로 발급하고 원자재에 대한 인증범위 확대근거 등을 신설했다.

특히,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GR 인증요령(고시)의 격상을 계기로 한차원 높은 수준에서 자원순환 촉진 및 에너지절약 기반조성을 주도하여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주력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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