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25일 오후 경남 고성군 삼천포화력본부에서 3, 4호기 유기성고형연료 혼소설비 및 시뮬레이터 설치 준공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삼천포화력 3, 4호기 유기성 고형연료 혼소설비는 기존에 버려지던 하수슬러지 등을 발전용 연료로 활용한 것으로 한 해 56억원의 REC수익과 33억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3, 4호기 운전 시뮬레이터 신설로 발전기술원의 운전능력이 향상되고 돌발 상황에 대한 효율적 판단 및 대처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유기성 고형연료, 우드펠릿 연소설비 등을 이용, 2022년까지 7685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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