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DISD)는 중국 옌타이시 무핑구 공장에 휠로더(흙·골재 등을 옮기는데 사용되는 장비)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우고 23일 준공식을 열었다.
110억원을 투입한 휠로더 R&D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7953㎡ 규모다. '파워트레인시험실', '유압시험실', '전장시험실', '3차원 정밀측정실' 등 연구시설과 '휠로더 기술전시관', '시청각 관람실' 등을 갖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휠로더 R&D센터를 통해 올해 신제품 5기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격 및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여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중동,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등 신흥시장 수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