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 근무에 바빠지는 PC오프 시스템 업계...제이니스, 엠오피스 업데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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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 근무에 바빠지는 PC오프 시스템 업계...제이니스, 엠오피스 업데이트 공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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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PC오프(PC-OFF) 시스템 업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제이니스의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MOffice)’는 새롭게 업데이트한 알림창, 차단창을 6일 공개했다.

국내 대표적인 PC오프(PC-OFF) 시스템인 엠오피스는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종료시켜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근로시간 단축 정책에 따른 법정근로시간인 주52시간 근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포함 전국 150여개 기업, 25만여대 PC에서 엠오피스를 활용하고 있다.

제이니스 엠오피스의 이석관리기능 예시 <제이니스 제공>

이번 알림창, 차단창 업데이트는 근로시간 단축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퇴근 시간에 PC종료를 안내해주는 기본적인 알림창 기능 외에도,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근무 시간을 초과할 경우 안내문구가 적힌 차단창이 오픈되며, 차단창은 초과근무가 필요할 때 바로 팀장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일시사용, 긴급사용 신청도 가능하다. 이석관리 기능을 신청한 기업에게는 직원들이 자리비움 시간을 등록하고, 자리비움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제공된다.

이재준 제이니스 대표는 “주52시간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직원들의 근로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알림창, 차단창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엠오피스’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제이니스가 개발, 보급하는 PC오프 시스템이다. 기업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고 PC오프제, 시차출퇴근제, 탄력근무제, 선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이석관리, 한도관리, 휴게시간 관리 등 세부적인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비용과 인력을 관리해주며 근로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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