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1일,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보험설계사 1203명을 ‘2018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도입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그간 손해보험 모집종사자에게 도전과 신뢰의 상징이자, 완전판매를 통한 고객만족의 표본으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에는 5년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1203명을 선발했다. 이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모집인(95,735명)의 약 1%에 해당한다.

선정기준은 5년간 불완전판매건수 0건, 계약유지율 13회차 95%이상, 25회차 90%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에 대한 블루리본의 가치와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인증기간인 이달 1일부터 내년 7월말까지 1년동안 해당 모집인의 불완전판매 또는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블루리본 인증자격을 박탈하는 등 철저한 자격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조회 또는 청약서 등의 블루리본 로고를 통해 블루리본 설계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홈페이지 개편 및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가 블루리본 설계사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