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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T-모바일 미국사업부에 5G 장비 공급자로 선정세계 이통업계에 5G로의 업그레이드 주기 임박 알리는 신호되나?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7.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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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 미국사업부(T-Mobile US)는 핀란드의 이동전화기 제조업체인 노키아를 차세대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30일 월요일(영국 런던 시간 기준)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5G 계약 체결로 향후 노키아는 35억 달러 어치의 5G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이로 해서 업계 내의 무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주기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T-모바일 측은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이동통신사업자인 T-모바일은 업계 내 두 선두 업체인 버라이즌(Verizon)과 AT&T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 4월 스프린트(Sprint)와의 합병에 합의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노키아와의 다년 5G 네트워크 공급 계약으로 T-모바일은 미국에서 최초로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업자가 된다.

이번 T-모바일과 노키아의 35억 달러 계약은 특히 운영난에 허덕여 온 노키아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는 지난 수 년간 4G 네트워크에 대한 시장 수요 둔화와 노키아의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와 불만을 잠재우고 올 연말부터 수익성 창출에 재시동을 걸 수 있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5G 네트워크는 이동 전화 사용자에게는 물론, 더 빠르고 반응력 있는 무선 통신 기술이 요구되는 미래 산업자동화, 의료 모니터링, 무인 자율주행차 및 기타 비즈니스 용도 기술 개발에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여 新 산업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을 기약한다.

한편 재정이 여의치 않는 전세계 통신사업자들은 여전히 기존 네트워크에 대한 5G로의 업그레이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사업자들 대다수는 5G 기술을 새 기술이라기 보단 데이터 증분 용량 증가를 제공하는 방식에 불과한 것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T-모바일과 노키아가 체결한 거래 조건에 따르면, 노키아는 T-모바일이 공중파를 사용하여 600메가 헤르츠의 스펙스럼을 광범위하게 수용할 수 있고 28기가 헤르츠 전파를 초고속 용량으로 조밀하게 전송할 수있는 다양한 5G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에 대해 노키아는 클라우드-연결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가속 서비스와 함께 노키아가 독자 개발한 에어스케일(AirScale) 무선 라디오 액세스 플랫폼을 공급할 것이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현재 전세계 네트워크 장비 사업은 중국의 화웨이, 핀란드의 노키아, 스웨덴의 에릭슨등 3대 대형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나 현 4G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사업은 2015년을 정점으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고전하고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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