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 클렌징 전문 업체와 손잡고 오일푸딩 클렌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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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앤스킨, 클렌징 전문 업체와 손잡고 오일푸딩 클렌저 론칭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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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푸딩 클렌저 제품

서로 다른 업종 간에 이뤄지던 협업(collaboration)이 최근 같은 업종, 경쟁사 사이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는 반면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무리하게 이를 따라가기 보다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대응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선두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 전략적으로 동맹을 맺기도 한다. 

영역을 넘어선 기업들의 협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더페이스샵과 코카콜라가 함께 선보인 ‘더페이스샵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은 출시 50여 일 만에 30만개 넘게 판매됐다. 또 이마트가 만든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가 마스크팩 전문 업체와 함께 마스크팩 4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 업체 ㈜스킨앤스킨(대표 서세환)[159910]이 7월 하순 경 롯데홈쇼핑 LOTTE OneTV를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프리네이처 오일푸딩 클렌저’도 동종업계 간 콜라보로 탄생한 제품이다. 

스킨앤스킨은 지난 16일 클렌징 전문 업체 나투젠과 손잡고 프리네이처 오일푸딩 클렌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투젠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에 납품할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일푸딩 클렌저는 세안 시 제형이 변하는 ‘트랜스포밍 클렌저’다. 푸딩제형을 문지르면 오일형태를 거쳐 마지막 거품까지 3단계 클렌징 과정을 거치게 돼 한 번 사용으로 3중 세안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오일푸딩 클렌저는 정제수가 단 한 방울도 포함돼 있지 않은 ‘진짜’ 오일클렌저다. 올리브오일을 비롯 쌀배아 발효오일, 포도씨 발효오일, 해바리기씨 발효오일 등 식물성 발효오일에 그리놀(GREENOL) 등 특허성분이 첨가됐다. 

오일푸딩 클렌저는 메이크업은 물론 미세먼지 등을 한 번에 세정할 수 있으며 피부 진정과 항산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물로 잘 헹궈져 잔여감이나 피부 자극 없이 딥클렌징이 가능하며 2중 세안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건조함 걱정 없이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인체적용테스트를 통해 모공 속 미세먼지, 자외선 차단제, 모공 및 주름 속 노폐물 세정력이 뛰어나고 피부 각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스킨앤스킨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기존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동종 업체인 나투젠과 손잡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영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콜라보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일푸딩 클렌저는 7월 하순 경 롯데홈쇼핑 LOTTE OneTV를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론칭 방송은 본품 100ml 6개, 체험용 30ml와 사은품인 전용 고급 모공브러시 1개로 구성된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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