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덴마크 인테리어 업체 ‘보컨셉(BoConcept)’과 제휴해 미국 뉴욕에 현대적 감각의 쇼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리어 디자이너 ‘사라 셔먼 사무엘(Sarah Sherman Samuel)’ 등이 참여해 구성한 쇼룸은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끄고 켤 수 있기 때문에 얇은 두께의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쇼룸에 전시된 올레드 TV는 패널 뒷면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하고 스탠드에도 투명한 소재를 채택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픽처 온 글래스(picture on glass)’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완벽한 화질은 물론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기반으로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 검색’부터 ‘인공지능 TV 제어’, ‘인공지능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까지 가능하다.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현재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음성인식 기술로서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공간을 멋지게 만들어주고 풍부하고 우수한 영상을 제공해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고 호평한 바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LG 올레드 TV가 ‘보컨셉’의 모던한 가구와 만나 고객들이 꿈꾸던 공간을 선보였다”며 “압도적 화질, 혁신적 디자인의 올레드 TV를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