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매각설' 전면 부인...심관섭 대표 "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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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매각설' 전면 부인...심관섭 대표 "결정된 것 없어"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7.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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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니스톱 실적 호조...업무제휴 검토중이나 확정된 것 없어

최근 불거진 매각설을 두고 미니스톱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는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없으며,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발표한 정보도 아님을 분명히 알린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미니스톱의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호전됐다. 2019년도 2월말 결산 기준 1사분기(3월~5월)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10.5%로 늘어났다. 

심 대표는 “미니스톱의 실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다른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계획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니스톱의 모기업인 일본 이온그룹이 한국미니스톱의 주식을 매각할 방침이라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미니스톱 인수 주체로 거론된 이마트24, 현대백화점그룹, 홈플러스 등은 한국미니스톱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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