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및 식자재 전문기업 한식품(대표 김선교)이 '한식품몰'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식품은 참기름, 들기름 등 각종 오일류와 깨, 고춧가루 같은 전통음식을 해외 수출 및 식당 등 B2B 시장 중심으로 판매해왔다. 최근 홈쇼핑 판매 등 B2C 시장 반응이 좋아, 대 고객 판매 채널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이번에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한식품은 몰 오픈 기념으로 오는 7월말까지 모든 제품을 10% 할인해 선보이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 한다. ‘개성방앗간 참기름’(180ml, 4950원)은 통참깨 100%를 볶아낸 후, 전통방식으로 딱 한번 눌러 짜 숙성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물질인 세사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무침 또는 양념요리로 섭취하면 좋다.

‘개성방앗간 생들기름’(180ml, 6050원)은 들깨를 볶지 않고 세척 후 건조해 압착한 후 착유한 기름으로 열을 가하지 않았기에 영양소 손실도 거의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일본에 수출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 오일이다. 

각종 깨 종류도 할인 판매한다. ‘한볶음참깨가루’(1kg, 6930원)는 엄선된 참깨만으로 고소하게 볶아낸 제품으로 각종 볶음요리는 물론 나물무침, 조림,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다단계의 선별과정 및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해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용기와 지퍼팩으로 판매해 가정에서도 장기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성방앗간 한검정깨’(200g, 3300원)는 항산화성분 및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풍부한 세사민 성분이 들어있어 고소한 맛을 한층 더해 준다. 검정깨는 블랙푸드의 대표 식품으로, 다양한 요리의 고명으로 쓸 수 있다. 검정깨를 주재료로 죽을 요리하거나, 각종 쿠키, 베이커리 등을 만들 때도 주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선물용으로 좋은 세트 상품도 선보인다. ‘개성방앗간 참기름+아몬드유’(각 180ml, 1만2100원), ‘고추씨맛기름+홍화씨기름’(각 180ml, 1만890원), ‘참기름+들기름’(각 180ml, 9900원) 등으로, 한식품에서 인기 있는 대표 상품 중 1인용 가구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소용량 제품으로 구성해 활용도가 높다. 

한식품 김선교대표는 “기름과 깨 등은 모든 가정에서 수 많은 먹거리에 사용되고 있는 재료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고객들이 좋은 제품을 안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에 온라인몰을 오픈했다”며 “기존 B2B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식품은 ‘내 가족의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식품’을 모토로 1995년 설립한 회사로, 아워홈,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해오고 있다. 지난해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올 초 분쇄기 관련 특허도 취득하는 등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15년 홈쇼핑에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이번 한식품몰 오픈 등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