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친환경 산업 육성 및 녹색경영의 확산을 위해 녹색 경영의 모범을 보인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는 환경경영분야의 최고 권위 정부 포상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블랙야크는 친환경 제품의 연구 개발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내문화 도입,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는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까지 사업 안에 녹아 든 지속 가능한 녹색 경영의 모범 사례를 인정받아 패션 섬유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여기에 중국 쿠부치 사막 생태계 조성, 국내 명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산행 등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함께 사회복지재단 W-재단을 후원하며 생태계 보호와 기후 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녹색 경영의 성과는 당장 눈 앞의 매출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 가능한 경영의 관점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이해하고 노력해준 결과"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과 미래를 위해 녹색 경영을 전 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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