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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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회장,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 조원영
  • 승인 2012.12.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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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정항래 부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재경 (주)두산 부회장, 정항래 부대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엄항석 두산DST 사장, 최광주 (주)두산 사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2일,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2년 동안 335개 군부대에 3448만 잔을 전달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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