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간편식 브랜드 인테이크와 자동차·식품 이색 조합 '모닝죽' 이벤트
상태바
기아車, 간편식 브랜드 인테이크와 자동차·식품 이색 조합 '모닝죽' 이벤트
  • 정지원 기자
  • 승인 2018.06.27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 로고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와 식품의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다.

기아자동차는 간편식 연구 및 판매 브랜드인 인테이크와 제휴를 맺고 '기아X인테이크, 너의 새로운 아침을 응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 직장인 등 바쁜 아침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기아차 모닝 차량으로 인테이크의 모닝죽을 직접 배달해줌으로써,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모닝 차량의 판매 확대까지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의 ‘모닝’ 차량과 ‘모닝죽’의 어감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자동차와 식품을 결합해 고객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내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닝과 모닝죽으로 아침 응원을 받고 싶은 단체, 모임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달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는 7월 23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1등 10팀에겐 각각 모닝죽 300개, 2등 50팀에겐 각각 모닝죽 30개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매일마다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비타500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이번 달 27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각종 온라인 쇼핑몰 및 인테이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닝죽을 구매하고 이벤트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닝 차량, 모닝죽 1개월 패키지, 모닝죽 1주일 패키지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테이크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 대학생 세일즈 공모전 'K-서포터즈'의 대상 수상작을 실제 마케팅 전략으로 실행한 첫 사례다.
 
K-서포터즈는 기아차가 대학/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이를 실제 세일즈 방안으로 실현하는 신개념 공모전으로, 올해 3월 처음 실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테이크와의 모닝죽 제휴 이벤트에서는 대학/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함께 하는 기아자동차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쓸 계획인 만큼, 기아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K-서포터즈'가 종료된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세일즈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아이디어가 채택된 응모자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정지원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