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울산 태화강변에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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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울산 태화강변에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분양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6.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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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 1445억 본계약 체결...올해 첫 지역주택조합사업 수주

반도건설은 26일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시공예정자로 선정된 이후, 각종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승인 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한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착공에 이어 연말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 ~ 지상 49층(최고 171m), 3개동, 총 495세대(아파트 455세대, 오피스텔 40실)를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1,445억원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 오피스텔 30~58㎡ 규모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루어지고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금번 프로젝트는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지닌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사업지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우정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는 바로 앞으로 태화강이 위치해 조망 프리미엄을 지닌데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서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서울 및 수도권, 지방 주요도시에서 활발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 재개발·재건축 부문에서는 지난 2015년 분양한“동대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 평균 273:1, 최고 584: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완판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7월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사업과 하반기 광주 월산1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사업지는 태화강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 태화강변 조망권을 가지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교통, 학군, 자연,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먼저, 사업지가 위치한 울산 우정동은 울산 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으며, 울산공항, 울산역(KTX, SRT), 태화강역,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태화초, 우정초, 유곡중, 월평중, 함월고, 울산중앙고 등 우수한 교육기관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상권의 중심인 ‘성남동 젊음의 거리’를 비롯해 백화점(현대/롯데백화점),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울산시청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으로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대공원, 울산 시민공원, 십리대밭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반도건설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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