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포화상태...건설업계 주택관리업 신성장동력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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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포화상태...건설업계 주택관리업 신성장동력 부상
  • 전근홍 기자
  • 승인 2018.05.31 15: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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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분양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르며 건설업계에 ‘주택관리업’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보급률은 102.6%로 2010년부터 줄곧 10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4월까지 주택 준공물량은 19만 7000호에 달한다. 1분기 누적 물량만 지난 5년 평균에 비해 51.7%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05년 준공물량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대치로 과포화 상태에 도달했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이 시공뿐만 아니라 임대료를 받는 사업에서부터 공실관리, 건물유지·보수에 이르기 까지 관련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인 '엘리스'를 출시하고 주거시설에 대한 책임관리 서비스와 비주거 시설에 대한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경기도 군포에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에 이 서비스를 처음 적용하며, 가전제품 대여는 물론 조식배달, 청소, 아이돌봄 등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도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동탄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이같은 서비스를 첫 도입했다.

계약현황에서 계약일자와 재계약 기간 등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과금 수납 내역 등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재능기부 신청, 물품현황 확인이나 1대 1 상담도 가능하다.

이외에 주택관리업을 신사업에 추가한 한신공영은 기획과 시공 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건설 역시 지난 2016년 주총에서 주택임대관리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뿐 아니라 중견사들도 이 같은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추세”라며 “건물의 매매가가 오를 만큼 올랐기 때문에 매각 차익보다는 건물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즉 부동산이 아닌 콘텐츠가 중요해지는 상황인 듯 보인다”고 말했다. 

전근홍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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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2022-06-27 15:47:54
여기동아일번데여... 동아출신으로 구라치고다니시면 무슨저ㅣ무슨죄 징역 10년형에 처합니다 그농아

ㅇㄴㄻㅇㄴㄹ 2021-12-04 2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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