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제품(NEP)ㆍ친환경 우수재활용제품(GR) 38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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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제품(NEP)ㆍ친환경 우수재활용제품(GR) 38개 인증
  • 편집부
  • 승인 2012.11.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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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8일 기술표준원 소강당에서 ‘12.7월 이후 인증을 받은 신제품(NEP* 19개와 우수재활용제품(GR) 19개에 대하여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기표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NEP) 인증서를 받은 (주)제이텍(대표 장두훈)이 개발한 “화력발전소의 석탄분진 제거용 원심여과식 집진장치“는 수분함유 석탄분진에 의한 필터의 눈막힘 문제를 해결하여 컨베이어 석탄 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석탄분진을 효과적으로 포집하고 제거함으로써 발전설비의 화재예방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주)(대표 구본준)가 개발한 “2480MHz 대역에서 동작하는 PLS(Plasma Lighting System) 무전극 조명기기”는 인터넷주파수 혼선방지기술, 공진 및 플라즈마 광기술을 융합하여 태양광에 가까운 조명으로 개발된 신기술제품으로 소비전력, 수명, 눈의 피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향후 수입대체 및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우수재활용제조제품(GR) 인증을 받은 진우산업개발(대표 이형석)의 “재활용고무 어린이 놀이터용 바닥재”는 폐타이어를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한 제품으로 유해성이 낮아 어린이 놀이터의 바닥재로 사용되며, 시공 후 교체시 2차 재활용이 용이하여 환경보전 및 자원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

서광현 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신기술을 개발하여 신시장을 창출하는 신기술 인증기업이야말로 한국이 일류국가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시장에서 우리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피터언더우드(Peter Underwood)가 그의 저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제는 ‘뒤따르는 자’(fast follower)가 아닌 ‘선도하는 자’(first mover)"가 되어 혁신적인 신기술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함.

기술표준원은 이번 인증서 수여식이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증을 받은 NEP․GR 제품의 대외인지도를 제고하여 인증제품의 판로확대 등 신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지배력이 큰 핵심개발기술에 대하여는 국제표준화와 연계하여 글로벌 수출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ㆍNEP(New Excellent Product)제도: 국내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평가하여 NEP마크 부여하고 판로 등을 지원하는 제도
ㆍGR(Good Recycled)제도: 국내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자원을 활용, 녹색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촉진하여 자원순환 및 에너지절감을 도모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제도
 

편집부  ggalb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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