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중소형 (가칭)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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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중소형 (가칭)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 관심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5.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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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의 실수요 재편과 동시에 주택담보대출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실속형 중소형 단지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해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중소형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2016년 1월~2018년 1월)의 전국 아파트 거래량 256만3210건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의 거래량은 87.1%(223만2421건)에 해당했다. 이는 늘어난 자금 부담 탓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평면에 눈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매매가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에 위치한 중소형 아파트(전용 40㎡이상~62.8㎡ 미만) 평균 매매가는 4억7058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3억9389만원)보다 19.47%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형 아파트(전용 135㎡이상)의 상승률인 14.96%를 웃도는 수치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중소형 평면은 아파트 평면설계 기술의 발달로 과거 중대형 평면에 못지않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며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평면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소형 단지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김포시 일대에서 전 세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가칭) 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 사업이 본격 추진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칭)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74-2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로, 지난 4월 21일(토) 홍보관을 열고 신규 조합원을 모집중에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63~74㎥, 총 1,147세대로 구성된 양곡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게 갖춰졌다. 신양초와 신양중, 양곡중, 양곡고등학교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보장된다. 또 축구장 약 8배 크기인 2개의 공원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양곡도서관과 김포양촌 다목적체육관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강서구로 이어지는 김포한강로를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해 3월 개통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의 대곶IC와 서김포.통진IC 등도 가깝다. 총 사업비 13조원이 투자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김포에서 파주~화도~양평~광주~오산~동탄~봉담~송산~시화~안산~인천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255.7km 구간으로,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속도로는 현재 봉담~동탄(2009년 10월), 양평~남양평(2012년 12월), 안산~송산(2013년 3월), 인천~김포(2017년 3월) 등 4개구간이 우선 개통됐다. 

한편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 코오롱하늘채 홍보관(선수삼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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