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도 편의점에서 산다...GS25, 와인 판매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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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편의점에서 산다...GS25, 와인 판매 고공행진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8.05.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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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와인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와인 매출을 분석해 보니, 4월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96.7%나 증가 했다. 와인 상품은 16년 대비 17년에는 30.2%, 18년 1~4월까지 약 66.8%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GS25가 3,700원에서 50,000원까지 넓은 가격대, 까베르네쇼비뇽, 메를로, 시라, 샤도네이 등 다양한 품종 구색과 가심비 높은 고품질 와인을 구비하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고객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

특히 매출이 높은 와인 ‘넘버나인 크로이쳐’은 100% 까베르네쇼비뇽으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이 블랙베리류의 신선한 산도와 어우러져 깊고 은은한 풍미를 만들어 내며, 풍부한 오크향의 피니시가 인상적인 칠레 와인이다. 16년 출시 후 1년만에 14만병이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편의점에서 와인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17년 9월 출시 한 ‘넘버투 로만체’ 역시 100% 까베르네쇼비뇽으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진한 체리와 자두, 블랙 커런트 향에 오크 숙성을 통해 세련되고 부드러운 타닌과의 조화가 일품이 칠레 와인이다. 출시 후 9개월만에 10만병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또한, GS25는 차별화된 우수한 와인을 제공하고자 편의점 최초로 와인 전문 MD를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 구색 강화 및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와인 개발을 통해 고객 혜택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인 시장의 상승세에 맞춰, GS25는 5월 ‘가정의 달’ 기념 와인애(愛) 빠진데이(DAY)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

먼저 이 달의 추천 와인 및 주요 상품 12종을 최대 40% 할인하고 편의점 최초로 프리미엄 와인 죠셉펠프스 인시그니아 외 4종을 한정 수량(190개)에 한해 최대 30% 예약 판매 진행 한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전문MD는 “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고객 와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만족을 충족 시킬 수 있는 차별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여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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