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자사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사용 제휴를 맺고, 5월 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 사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과 국내 톱 면세점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쇼핑과 실질적 혜택 제공에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주문 페이지에서 스마일캐시(이베이코리아 사이트에서 적립 및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선불 결제 수단)를 바로 조회할 수 있고, 보유한 스마일캐시를 차감해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일캐시 조회 및 사용은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때만 가능하다. 스마일페이 제휴처 중 스마일캐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처음이다.

스마일페이는 2014년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 등 자사 서비스용으로 도입한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최초 결제 시 카드정보를 입력해 두면, 이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복잡한 결제 정보를 반복해 입력하지 않아도 돼 결제 시간을 단축해준다.

현재 인터넷 서점 '알라딘', 신선식품 전문몰 '마켓컬리', '소니코리아'와 '휠라코리아' 온라인몰, 남성 뷰티 브랜드 '갸스비'와 온라인 디자이너 편집샵 ‘W컨셉’, 여행 예약 사이트 ‘몽키트래블’과 대학생 무료 프린팅 서비스 ‘애드투페이퍼’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PC그룹, GS수퍼마켓과 제휴해 각각 해피포인트 앱과 GS수퍼마켓 앱을 통한 스마일페이 결제 시, 할인 및 적립까지 한번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는 등 오프라인으로까지 사용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와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스마일페이 제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4월 30일 하루에서 시작해 매월 정기적으로 스마일캐시 조회 후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 대 별로 최대 3만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스마일페이 데이’를 진행한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스마일페이 위크’를 진행해 8만원 이상 결제 시 스마일캐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내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적립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목승원 실장은 “자사 전용 서비스로 출발해 이미 편의성과 보안성을 검증 받은 스마일페이가 면세점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제휴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큰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해 향후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