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접속 장애...“광고업주에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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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접속 장애...“광고업주에 보상”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8.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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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서비스앱 '배달의민족'에 접속장애가 발생해 음식점 업주들과 이용고객들로부터 불만과 불편이 쏟아졌다.

​26일 배달의민족 앱은 오후 1시경부터 4시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낮 시간대 배달업무를 진행하던 음식 업주들과 사용자들은 배달의민족을 통한 음식 배달이 불가능했다.

배달의 민족 앱

현재는 대부분 문제가 해결된 상태로, 회사 측은 피해를 입은 광고 업주들에게 약관에 따라 적절한 보상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1시간 이상 서비스 장애 시 1일치에 대한 광고비를 업주들에게 보상한다는 광고 계약 약관을 따를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이번 서비스 장애 문제는 서버나 시스템 문제가 아닌 배민닷컴 대표 도메인 설정에서 오류가 생기면서 발행했다"며 "바로 조치를 취했으나 통신사별로 반영되는 시간이 지연되다 보니 복구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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