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베네수엘라 공급 감소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이란 핵 합의를 두고 사우디가 ‘흠이 있는 합의’라고 지적한 가운데, 사우디 무함마드 왕세자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앞두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와 이란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은 FOMC를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3월 FOMC를 앞두고 정책금리 인상과 점도표 상향 조정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 연준이 매파적인 톤이 나올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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