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 시민단체 GMO완전표시제 청와대 국민청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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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시민단체 GMO완전표시제 청와대 국민청원 진행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8.03.1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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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30일간…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현행 식약처 고시 개정 등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경실련, 소비자시민모임,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환경운동연합, GMO반대전국행동 등 57개 소비자·학부모·농민·환경단체가 참여하는 'GMO완전표시제 시민청원단'이 12일 오전 GMO 완전표시제와 GMO 없는 학교급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청원단은 △GMO를 사용한 식품에 예외 없는 GMO표시 △공공급식, 학교급식에 GMO식품 사용 금지 △Non-GMO 표시를 막는 현행 식약처 고시 개정 등을 촉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시민청원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년 200만 톤의 식용 GMO 농산물이 수입되고 있으나, GMO 표기는 없는 현행 엉터리 GMO 표시제도의 개선을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GM 표시제도 강화와 GMO 없는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과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더불어 '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한 달간 진행한다.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GMO 완전표시제) 인증샷 올리기, '한국의 GMO표시제는 짝퉁' 광고 게시, 시리즈 언론 기고, 참여단체 및 생협 매장 포스터·현수막 게시, 홈페이지·SNS·뉴스레터·소식지 시민홍보,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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