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검은사막 모바일’에만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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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검은사막 모바일’에만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 10가지
  • 신상화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3.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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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바일 MMORPG와의 차별점 10가지?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된지도 10일이 지났다. 리니지 형제도 갈라 놓을 정도의 막강한 파워의 근원은 ‘검은사막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 꼽힌다. ‘검은사막 모바일’만이 가진 경쟁력있는 시스템은 무엇일까?

 

장비에 레벨이 없는 ‘검은사막’ 고유의 장비시스템

캐릭터 레벨에 맞는 몬스터가 드랍하는 장비를 모아서 강화를 하고 강해지는 기존 모바일 MMORPG와 다르게 ‘검은사막 모바일’은 장비에 레벨이 없어 1레벨에도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시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물 거래를 차단한 유저간의 거래 시스템

유저간의 거래도 사뭇 다르다. 유저들이 스스로 가격을 정하고 서로 거래하는 시스템 대신, 아이템마다 상한가와 하한가가 정해져 있고, 1:1 개인거래를 할 수 없으며, 게임 내 자원인 은화만으로 거래가 된다. 하지만 캐시 아이템을 거래소에 등록할 수 있어, 현질을 통해 은화를 손쉽게 벌어들일 수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 캐시 아이템을 거래소에 판매하여 은화를 벌 수도 있다.

복잡한 생활시스템을 간략화한 생활 시스템

일반적인 MMORPG의 생활시스템은 몇 시간 동안 나무를 찾으러 가거나 돌을 캐고 다니거나 하는 장시간의 투자가 필요하고 각 생활콘텐트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했으나,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를 인지하여 모바일에 맞게 오랜 시간의 투자가 필요 없고 전투 콘텐트를 즐기다 잠깐씩 시간을 투자하는 웹 게임 형식을 채택했다.

독보적인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모바일 게임에서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세부화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PC에 비견될 정도로 완성된 커스터마이징으로 입의 세부적인 모양 코의 각도 등 상세한 내역을 직접 수정할 수 있다.

▲ PC게임에 견줄만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누적 지식과 칭호 시스템

칭호와 지식을 특정조건을 달성하여 얻으면 한 개의 칭호만 장착할 수 있지만 칭호와 지식 각각의 스탯은 종합하여 반영이 된다. 따라서 유저들이 모든 칭호와 지식을 얻게 유도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말의 교배와 세대

반려동물과 말을 한번 얻으면 끝이 아니라 같은 세대, 최대 레벨의 두 반려동물 또는 말을 교배하여 확률적으로 더 높은 세대의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세대가 높아질수록 더 빠르게 달리거나 루팅할 수 있으며 보유 스킬 개수도 증가된다.

흑정령 시스템

필요 없는 장비와 검은 기운을 통해 흑정령을 강화할 수 있다. 흑정령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전투에 도움이 되는 추가 스킬들을 얻을 수 있으며, 전투력도 얻을 수 있다.

스킬 교본 시스템

레벨이 오르면 지급되는 스킬 포인트로 스킬을 찍어나가던 기본 MMORPG형식이 아니라 스킬 교본 시스템을 도입하여 몬스터에서 드랍, 거래소에서 구매, 교본상점에서 구매하는 형식으로 얻은 교본을 스킬 레벨을 올리는데 사용한다. 스킬이 오를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요구하므로 더 많고 높은 등급의 교본이 필요해진다. 또한 패시브 스킬 들은 전 직업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므로 귀하고 가격이 높다.

▲ 교본을 통해 레벨을 올리는 시스템

루팅 시스템

몬스터를 잡으면 전리품과 은화 등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물품들은 바로 가방으로 들어가지만 블랙스톤과 같은 희귀 아이템들은 직접 줍거나 펫을 통해 루팅해야 한다. 활동력을 사용하여 채집하는 채집물들은 가방으로 바로 들어가나 무게와 가방칸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친밀도 시스템

활동력을 사용하여 관심대화를 해서 올리거나 친밀도 의뢰를 클리어하거나 선물을 주어 NPC와의 친밀도를 올릴 수 있다. 친밀도를 일정 수치 이상 올릴 경우 아이템을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고,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이상 ‘검은사막모바일’이 가진 경쟁력 있는 요소 10가지를 알아봤다. 모바일 시장이라는 테두리 내에서는 최대한의 편의성을 부여하고 잘 만든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더 나아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PC 콘솔 게임들만큼 몰입감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유저들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상화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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