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고창군·농촌진흥청과 보리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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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고창군·농촌진흥청과 보리 활성화 협약 체결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8.03.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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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가 고창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국내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곡차음료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 추가 제품 개발과 원료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해남군, 전남농업기술원과 MOU 체결 이후 갖는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분이 풍부한 검정보리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고창산 보리원료를 수매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보리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립식량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검정보리는 물론 한국적인 특용작물을 개발해 세계화하는 장기계획을 합의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고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됨에 따라 블랙보리 라인업 확장을 위한 추가 제품 개발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며 "출시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블랙보리를 통해 국내 '명품 보리'의 우수성을 알려 상생협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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