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는 집이 아니면 팔라'고 했는데 김 부총리는 강남에 갖고 있는 아파트를 팔 의향이 있냐"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매물로 내놨다"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개인사를 얘기하자면 팔려고 내놨다"며 "매물로 내놨으나 나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1980년 은마아파트를 구입해 대치동 거주를 시작한 후 1984년 은마아파트를 팔고 청실아파트로 옮겼다. 이후 2000년 청실아파트를 세 놓고 분당의 아파트를 구입해 거주지를 옮겼다.
청실아파트는 2012년부터 재건축을 해 현재 래미안 대치팰리스가 됐다. 김 부총리는 현재도 해당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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