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노디오 조철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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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노디오 조철우 대표이사
  •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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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다운로드 ‘스와트앤좀비’ 의 후속작 ‘스와트앤좀비 시즌2’로 글로벌 시장 재도약

모바일게임사 마노디오가 글로벌 1,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5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스와트앤좀비’를 대규모 업데이트한 ‘시즌2’를 138개국에 출시했다. ‘스와트앤좀비 시즌2’ 프로젝트를 담당한 조철우 대표를 만났다.

 

스와트앤좀비 시즌2’에 대해서 소개 부탁한다

‘스와트앤좀비 시즌2’는 전투를 강조한 디펜스 게임이다. 총 7개의 챕터로 되어 있으며 이번 출시에서는 총 5개만 우선 공개됐다. 올해 나머지 2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스와트앤좀비 시즌2’에서 중점적으로 노력한 부분은 콘텐츠 보강과 네트워크 대전 부분이다. 기존의 많은 사용자들이 그래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이번 시즌2에서 그래픽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그리고 UI 등에 많은 부분이 추가 또는 개선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3개의 게임 모드가 추가되었다. 시간 제한 없이 계속해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상대하며 생존하는 ‘무한 모드’, 세계 주요 도시를 점령한 좀비들을 소탕하는 ‘월드 모드’, 그리고 실시간 1대1 대전이 가능한 ‘아레나 모드’가 추가되어 오랫동안 즐길 수 있고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5년 동안 다양한 타이틀들을 개발했는데 ‘스와트앤좀비 시즌2’는 마노디오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면서 처음으로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이 스와트앤좀비였으며년 동안 서비스 하면서 현재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매일 꾸준히 수 천명의 신규 사용자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효자 콘텐츠다신규 게임을 출시할 때 내부 크로스 마케팅에 기여하는 바가 큰 타이틀이다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만의 숫자 그 자체가 갖는 의미가 아주 크고 마노디오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올해의 시즌는 스와트앤좀비활용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와트앤좀비’가 해외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안다. 현재까지의 성과는 어떤가?

북미 사용자가 전체의를 차지하지만 인도네시아브라질 그리고 러시아 등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자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전편의 인지도 및 검색순위 상위 노출에 따른 장점이 최대한 발휘된 것 같고 추가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면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스와트앤좀비 시즌2’만의 특징은?

기존의 스와트앤좀비를년 동안 최적화된 게임 밸런스를 최대한 살리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긴장감과 뛰어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기존의 정해진 웨이브의 방어를 벗어나 사용자간의 실시간 방어와 공격을 통해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로 반응은 매우 좋다

 

스와트앤좀비 시즌2’의 향후 계획과 마케팅 전략은?

일단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다향후 계획은개 챕터를 추가하여 총개 챕터에개의 스테이지를 계획하고 있으며최적화 및 추가 언어지원을 준비 중이다그리고 타 플랫폼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개발사가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하기에는 마케팅 부분의 어려움이 많다마노디오는년 전부터 해외 시장에 직접 서비스하며 확보한 사용자 풀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시즌에서도 기존에 확보한 채널들을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스와트앤좀비 시즌의 경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년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언어번역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마케팅은 북미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5년 이상 서비스하면서 해외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스와트앤좀비’ 시리즈의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액션과 실시간 대전이 강조된 후속작을 추가로 준비 중이다. 올해는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2,000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와트앤좀비’ 브랜드를 전세계 널리 알리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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