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펀딩, 비화학제품군으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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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펀딩, 비화학제품군으로 사업 확대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2.0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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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피오·미니멀스니커즈·퓨어 비타민 C 앰플 등 생활제품 펀딩
림피오 제품.

크라우드펀딩 기업인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친환경 천연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의 펀딩에 나선다.

와디즈는 최근 환경 천연 소재의 제품을 찾는 사람들인 ‘비화학(antichemical)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 상품들의 펀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가습기 살균제, 살충제 달걀, 발암물질 생리대 등 화학물질의 유해성분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서 화학물질 사용에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우선 와디즈는 친환경 수도 꼭지와 샤워기 제조 판매 업체인 림피오 펀딩을 진행한다. 림피오 제품은 물을 이온 활성화 해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자화육각수(기능수)로 만든다. 자화육각수는 오염물질과 중금속을 걸러내고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개선과 살균 효과 등이 우수하다.

와디즈는 천연 소가죽 미니멀 스니커즈 프로젝트도 펀딩하고 있다. 미니멀 스니커즈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합성피혁보다 수분 흡수율이 높아 쾌적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이 펀딩은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해 양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와디즈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LAR의 데일리 슈즈 3차 펀딩도 이날부터 개시한다. LAR의 데일리 슈즈 프로젝트는 1, 2차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1242%, 1860%를 각각 달성한 바 있다.

데일리 슈즈는 100% 천연 소가죽과 유기농 옥스포드 안감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 인체에 무해하다.

신선한 화장품을 만드는 비바이오의 ‘퓨어 비타민C 앰플’ 프로젝트는 와디즈가 펀딩 개시 1시간만에 목표금액의 100%를 달성했다.

비바이오는 신선한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해 투명한 상태 그대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와디즈 사이트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최근 인위적인 화학물질 사용을 피하는 ‘안티 케미컬’ 관련 제품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며 “와디즈는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욕구에 맞는 다양한 펀딩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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