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 기대치 260억원를 하회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박 연구원은 “올해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이 일반 조명에서 고급디스플레이로 적용 확대돼 성장이 부각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고급TV와 대형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 LED를 적용하기 때문에 서울반도체의 관련 사업 진출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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