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은 25일까지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3호’를 모집한다.

23일 하이자산웅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한 1호 펀드(설정액 140억), 12월 선보인 2호 펀드(설정액 211억)를 각각 모집해 각각 3~4주만에 목표 수익률을 조기달성해 주식혼합형에서 채권형으로 전환했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할 때까지 주로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과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해 투자한다.

하이자산운용은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여 펀드 듀레이션을 짧게(0.5년 수준) 관리해 시장금리 변화에 대응하고, 국공채의 비중을 높이는 등 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주로 투자할 방침이다. 아는 최장 5년 간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펀드이다.

하이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실 권동우 매니저는 “중국은 핵심사업에 대해 자국기업 우선 정책을 내세우고 있어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내수시장을 갖고 있다”며 “미국이 4차 산업에서 현재 가장 앞서고 있지만, 향후 이를 꽃피울 가능성이 높은 곳은 14억 단일인구를 가진 중국이다. 4차산업과 신소비는 장기 트렌드라, 간접투자가 아닌 중국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3호펀드는 현재 하이자산운용에서 공모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하이 중국 4차 산업펀드를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게 목표전환형 펀드로 모집하는 펀드로, 하이투자증권, 경남은행, NH은행,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수협은행, 한국투자증권,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25일까지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