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소(CHISO)가 판교에 위치한 샤오미 서비스센터를 인수하여 자사 브랜드인 수리소(SURISO) 브랜드로 신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월 26일 판교해링턴타워 2층에 위치한 수리소(SURISO) 서비스센터(구. 샤오미서비스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DIY자가수리 플랫폼 형식의 신개념 서비스센터 방식을 시도하는 수리소(SURISO)는 화상으로 고객들과 함께 분해하고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DIY커뮤니티 등에서는 "드디어 내 폰을 내가 고쳐보는가", "중국산 제품의 혁명"이라며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 화상 자가 수리시 부품판매 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되고, 입고절차 또한 신뢰할 수 있어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 및 샤오미 서비스센터 출신 김재성 사장은 "여지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개념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여기저기 문의전화가 정말 많이 온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는 1월 26일 오픈하는 신개념 전자제품수리 플랫폼 수리소(SURISO)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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