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그룹 통합인증서비스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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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그룹 통합인증서비스 개발 추진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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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그룹사 모바일 앱 통합인증 서비스인 ‘신한통합인증’ 개발을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고객은 종전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각 그룹사별 인증이나 별도의 인증 어플 설치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앞으로는 한번의 신한통합인증으로 기존에 이용하던 신한금융의(은행,카드,금투,생명 등) 모든 앱 서비스를 별도 로그인 없이 사용 가능하게 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신한통합인증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거래 고객 2500여만명의 모바일 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반의 상호교차 인증 기술을 적용해 올해 상반기 안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신한퓨처스랩 1기 참여 기업인 블로코 컨소시엄과 그룹사인 신한데이터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핀테크 기술의 출현과 함께 수많은 앱들이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 인증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신한통합인증 서비스가 국내 핀테크 기업뿐만이 아니라 금융과 제휴하는 기업들까지 아우르는 대표적인 인증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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